연식이 된 분들은 생물 이란 과목이 생각이 날 것이다. 학생에 따라선 호불호와 선호도가 다 다르겠지만 난 생물을 그리 선호하진 않았다. 지리처럼 미모의 선생님도 아니고 생물 선생님은 다소 두꺼운 인경을 착용 하시고 신장이 아마도 180 정도 (당시 180이면 장신)이면 어깨가 약간 구부정 히셨다. 강의 중 특별나게 유머도 없고 오로지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셔서 아마도 추정컨대 여타 학생들도 그리 학습에 베스트를 하진 않은 것으로 시험! 누구나 혐오하는 시험! 중간고사를 치렀다. 물론 생물 시험도 있었다. 다들 아시겠지만 시험 기간 종료 후 해당 과목 시간이 오면 시험지 리뷰를 한다. 생물 선생님은 평소에 조용한 성격의 소유자 이어서 다들 평소와 다름없이 아무 생각없이 선생님의 입장을 목도하고 있었는데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