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신의 귀재? 고향으로....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21일 정의당 복당 의사를 밝혔다. 진 전 교수는 이날 새벽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는 심상정으로 간다"며 "정의당에 다시 입당합니다"라고 썼다. 진 전 교수는 "진보의 재구성을 위해 젊은 정치인들을 뒤에서 돕는 일을 찾아보겠다"라고 말했다. 정의당 당원이었던 진 전 교수는 지난 2020년 1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임명에 정의당이 찬성한 데 강하게 반발하며 탈당한 바 있다. 진 전 교수의 복당 소식에 당내 조직인 청년정의당 강민진 대표는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대선에서도 큰 역할을 하실 수 있기를, 또 오랜 기간 함께 뜻 모으는 동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광태(ktkim@dt.co.kr) #진중권 #정의당 #정의당복당 이 ..